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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마을 a.k.a 히든핫플짜허의일상 2019. 4. 15. 00:15
시험기간이라 블로그하기로 한것도 까먹고 살다가(중간고사 기간에 기사시험 겹치니까 죽을맛)
애독자의 요청으로ㅎㅎ하나 올리려고 사진첩을 봤는데.....웬걸 다 사람사진밖에 없고 풍경사진 건물사진은 거의 없었다
원래 사진찍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요즘들어서는 어디 갔을때 사진 안찍은 게 그렇게 후회가 된다
앞으로는 사진 잘 찍기로 다짐을 하면서, 오늘은 우리동네인 오리역 무지개마을 주제로 갑니다

우리 집인 306동 그냥 구름이 예뻐서 찍었다. 작년 여름인 것 같은데, 진짜 작년 여름은 너무 더웠다. 집 근처에서 알바하다가 집으로 쉬러 가면서 찍었던 거 같은데, 그냥 더웠다는 기억만 있다..요즘은 저런 파란 하늘 보기 힘든데, 저땐 엄청 맑았네ㅎ...

집앞 탄천 4단지를 바라보고 나가는 출입구로 나가면 무지개 사거리가 나오는데, 미금역 쪽으로 넘어가는 다리 위에서 탄천을 보면 저렇게 보인다.
작년 가을인데, 공강날에 진짜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책하러 나갔다가 탄천이 너무 이뻐서 바로 찍었던 기억이 난다. 뭔가 기분이 안좋을 때였는데, 단풍 물든것 보고 마음이 좀 가라앉았던 것 같다.

다리 위에서 야경 위 사진 다리에서 미금역 쪽으로 더 가서 야경을 찍으면 저렇게 보인다. 무지개 마을이 12단지까지 있어서 아파트가 진짜 많은데, 탄천 변에는 시야가 많이 가려지지 않아서 하늘이 정말 잘 보인다. 평소에 잘 걸어다니진 않지만, 가끔 이렇게 걸을 때 탁 트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분전환도 되고, 훅훅 지나가는 시간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PM 6:30 AM 6:00 비슷?? 작년까지만 해도 12시, 1시면 집에 꼬박꼬박 잘 들어갔던 것 같은데, 올해 왠지 밤새고 집가는 일이 잦다...과하게...
사실 저녁쯤에 집가면서 해 지는 것 보는거 좋아하는데, 이번학기 들어서 한번도 못봤다. 자주 보는 모습은 오른쪽..
저렇게 사진 두 장을 나란히 놓고 보니까 좀 일찍일찍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할 일이 많아서든, 열심히 놀아서든, 나 바쁘다고 집을 숙소마냥 쓰는 건 옳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다.. 항상 생각해왔던 부분인데, 주변의 사람들과 밸런스 맞추는 게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노력하자 짜이허
하여튼 무지개마을 이름은 이상하지만 좋은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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